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은 29일 전남 나주시 용산동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주가 지역구인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강인규 나주시장,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강남경 전남농협 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가구에서 낡은 건물 지붕과 처마, 화장실 등을 고치고 가스레인지와 장판 교체, 도배 작업을 했다.

건축, 설비, 전기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농가희망봉사단'은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 지붕개량, 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