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가지 종류에 18가지 색상
  • ▲ ⓒ애플코리아.
    ▲ ⓒ애플코리아.


    애플이 오는 26일부터 한국과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대만 등 7개국에서 애플워치 판매에 나선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워치는 지난달 24일부터 미국과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를 포함한 9개국에서 먼저 출시한 상태며,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와 애플리테일스토어, 일부 공인 대리점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총 34가지 종류로 제품 크기와 색상, 가격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애플워치의 제품 크기는 38mm와 42mm 두 가지다. 여성이나 손목이 가는 남성을 배려하기 위해 크기를 줄인 워치도 내놓은 것이다. 한국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색상은 18가지에 이른다. 소재도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 워치 스포츠 컬렉션'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컬렉션',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 워치 에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판매된다.

    제프 윌리엄스 수석부사장은 "애플 워치에 대한 반응은 모든 면에서 우리의 기대를 넘어섰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