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스(Jack Daniel’s)가 대학생들의 젊은 도전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잭다니엘스 미니펍 타이쿤'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유(Independent)'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직접 대학 축제 기간 동안 미니펍을 기획하고 건설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젊은 도전 정신을 가진 서울 및 수도권의 30여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A학생은 "아이템 기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고 평가했다.

1차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성균관대학교(SKKIP 팀)와 용인대학교(ODD LAB 팀), 한양대학교(PUB JACK7 팀)는 각자 기획한 영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실제 미니펍에 구현시켜 대학축제에 참가한 20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마지막 결선을 거쳐 최종우승을 차지한 한양대학교는 100만원 상당의 우승상금과 더불어 브라운포맨코리아의 인턴 기회와 해외탐방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김호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대표, 권진모 비상청춘 미술감독, 핸콕엔터테인먼트가 심사위원과 멘토로 나서 미래의 크리에이터들과 교감을 나눴다.

잭다니엘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자유를 대변하는 영스피릿(Young Spirit) 브랜드로써 20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