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명의 영웅 중 지적인 고릴라이자 과학자인 윈스턴의 모습 담겨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현재 개발 중인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게임 플레이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돌격형 영웅 '윈스턴'의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윈스턴이 지중해 바다 위의 폐쇄된 오버워치 기지를 무대로 화물 운송 전장인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공격팀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윈스턴은 지적인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과학자로 과학자들의 실험을 돕던 중 다른 고릴라들의 폭동으로 혼돈에 빠지게 되자 지구로 탈출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인류의 가치를 대변하던 조직인 오버워치를 만나게 되나 이마저 해체되자 은둔 생활을 하며 영웅적인 삶을 살고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14명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들을 비롯해 신규 전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올 가을 베타 서비스에 들어갈 오버워치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