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션 넘어 국내 디자이너 제품 선보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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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편집매장 운영전략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다.

    한섬은 오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SERIES 1 TO 10' 티셔츠를 '톰 그레이하운드'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섬의 해외패션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가 국내 디자이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에 따르면 이번에 단독 론칭한 이 티셔츠는 숫자 1에서 10까지 숫자마다 감정의 좋고 나쁨의 수준 등을 옷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숫자와 기분에 맞춰 흰색·검은색·분홍색 등 10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마라톤 티셔츠'를 콘셉트로 각 티셔츠에 넘버 텍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티셔츠 구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7개 톰 그레이하운드 매장에서만 가능하며 각 숫자·색상별 한정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한편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유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독창적인 디자인과 창작활동을 공동으로 펼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