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선수 승리 견인…글로벌 Top Tier 기술력 재확인
  • ▲ 2015 포뮬러드리프트에서 '프레드릭 아스보'의 경기장면.ⓒ
    ▲ 2015 포뮬러드리프트에서 '프레드릭 아스보'의 경기장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5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와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미국 뉴저지 월 스피드웨이(Wall Speedway)에서 열린 '2015 포뮬러 드리프트' 4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프레드릭 아스보(Fredric Aasbo)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바로 그 다음날 로키산맥에서 열린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리스 밀란(Rhys Millen) 선수가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미국의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두 대회에서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두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F200(Ventus F200)' 과 레이싱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한 '벤투스 R-S3(Ventus R-S3)'를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뮬러 드리프트'와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고속 주행 드리프트와 곡선코스 및 높은 고도 등 극한의 조건을 이겨내야 하는 경기로 유명하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