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정거장' 콘셉트... "스마트홈 플랫폼 등 ICT 기술기반 11개 체험 서비스 구성
  • ▲ 티움 모바일 내부 조감도ⓒSK텔레콤
    ▲ 티움 모바일 내부 조감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방문객들을 위해 경기장 근처에 찾아가는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세운다 

1일 SK텔레콤은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에 '티움(T.um) 모바일' 전시관을 마련,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한국 ICT의 첨단 기술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관람은 현장 예약을 통해, 선착순 하루 2000명까지 가능하다.

'티움 모바일'은 ICT 체험 기회가 부족한 벽오지 학생들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관이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8월 론칭, 10개월간 전국 12곳을 순회하며 정보격차 해소와 ICT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티움 모바일 전시관은 '우주 정거장'을 디자인 콘셉트로 가로 33m, 세로 33m, 총 면적 1089㎡(농구코트 2.5배의 크기)에 달한다. 
 
이는 기존 대비 65%더 크며 ▲한국 이동통신 역사를 상징하는 휴대폰 30대의 벨소리 합연 '모바일 오케스트라' ▲근 미래에 적용될 첨단 기술 스마트홈, 스마트 축구장, 스마트팜, 스마트 스쿨 ▲미래 세계 여행 체험 시설 IoT열기구, 무인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4D라이더 등 ICT 기술기반 11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스마트폰 중독 해소·스미싱 예방 교육, 찾아가는 지점/AS서비스, 3D프린터 제작소, 로봇 교실 등을 함께 실시해 지역간 통신 서비스 및 첨단 ICT 체감 격차를 해소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 전시관을 광주U대회 전시 이후 농어촌, 중소도시 방문 등 전국 순회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대형 행사에서 국가 ICT 역량을 홍보하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