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6753대, 수출 1만211대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6753대, 수출 1만211대로 총 1만69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9% 증가한 실적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전월보다 3.2% 증가한 6753대를 판매했다. 총 2245대가 팔린 SM5와 2181대가 팔린 QM3가 르노삼성차의 내수를 이끌었다.
특히 SM5는 이달 경쟁차의 신차 출시 소식과 할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달보다 9.9%가 늘어나 중형차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갔다.
소형 SUV QM3는 지난달 2000대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갔다. 프리미엄 SUV QM5는 올 들어 가장 많은 698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의 6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5.4%가 늘어난 1만211대를 기록했다. 닛산 로그가 6월 총 965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