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쁘띠첼이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용량이 더 큰 '쁘띠첼 워터젤리' 5종을 13일 출시했다.
 
쁘띠첼 워터젤리 170㎖는 커피, 우유, 요구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용량 제품이 출시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가격 대비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130보다 40 더 늘려 170 용량으로 출시됐다. 

용량이 넉넉해 가벼운 한 끼 식사 대용도 가능하며, 파우치 형태의 마시는 젤리 형태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복숭아, 오렌지, 포도, 사과, 자몽 등 맛별로 고유한 패키지 색상과 디자인을 갖춰 골라먹는 재미를 부여했다.    
 
워터젤리를 포함한 디저트 젤리 시장은 2014년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약 350억 원 규모로, 최근 3개년 평균 해마다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특히 워터젤리는 더워지는 5~8월이 성수기로, 평월 대비 매출이 3배 가까이 높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워터젤리 제품의 130 용량과 170 용량 동시 판매를 통해 주 소비층인 20, 30대 여성 외에도 남성이나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쁘띠첼 마케팅 팀장 김병규 부장은 "쁘띠첼 워터젤리는 상큼한 과즙이 촉촉한 워터젤리와 어우러진 젤리 형태 음료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용량 제품인 쁘띠첼 워터젤리 170는 기존 용량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