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홈메이드 브런치' 식문화를 주도하고 냉장햄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번엔 '더 건강한 브런치 후랑크'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국내 최초 브런치 전용 슬라이스햄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햄'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브런치 전용 후랑크 '더 건강한 브런치 후랑크'를 15일 내놓았다. 

올해 냉장햄 최고 히트상품이라 할 수 있는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와 함께 브런치 식문화 창출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 맛있고 즐거운 식문화'를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새롭게 출시된 '더 건강한 브런치 후랑크'는 고기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고기를 씹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유럽 정통 수제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콜라겐 케이싱 대신 천연장(돼지의 소장에서 지방과 점막을 제거해 만든 천연 돼지내장 껍질 사용)을 사용했다.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베어 물 때 톡 터지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 건강한 브런치 후랑크'는 국내산 돼지 뒷다리 살로 만든 '오리지널'과 상하치즈를 넣어 고소한 치즈맛 타입의 '리치치즈' 총 2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브런치 전용 베이컨과 비엔나 등까지 추가해 브런치 전용 제품으로만 매출 3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냉장햄 총괄 마케팅 담당 최자은 부장은 "브런치족을 겨냥해 선보인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가 단기간에 히트상품 대열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냉장햄 시장에서 브런치 열풍이 지속되고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