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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주아가 태국 재벌 2세로 화제를 모은 남편 리차나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2015 택시 인 태국' 특집으로 꾸며져 태국인 기업가 리차나쿤과 결혼한 신주아가 출연했다.
MC들이 "태국에서도 이 결혼이 대서특필이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신주아는 "남편 회사가 태국에서도 오래된 회사다. 외국계 기업 때문에 자국 페인트가 많이 사라지는 추세인데 남편 회사가 30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남편과 결혼에 대해 "모든 사람이 하는 결혼을 하는 거고 단지 국적이 다른 태국 남자와 하는 건데 화제가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신주아는 "결혼 전에도 남편의 배경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결혼 전에는 능력 있는 남자, 사업하는 사람 정도만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주아는 결혼 소식에 달렸던 악성 댓글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신주아 태국 페인트 회사, 사진=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