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주최하는 '제2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본선대회'가 지난 25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 1박 2일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2014년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을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총 감독으로 위촉, 지난해에 이어 '허구연의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과 지난해 국내 최대 티볼 페스티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개최하며 전국 80개 초등학교 2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해 국내 최대 티볼 페스티볼임을 입증했다.

각 지역별 예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지역 본선 진출 8개팀과 함께 전남 진도의 조도초등학교와 전교생이 8명인 강원 화계 초등학교 대룡분교(본교 연합팀)가 참여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롯데리아 페스티볼에는 티볼 대회 경기 외에도 주성노(前 국가대표 감독)감독이 진행한 야구교실과 참가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홈런황 레이스, 아빠투수 왕 선발 대회 등 부가 이벤트들이 더해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제2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최종 우승팀인 대구 서재초등학교와 초청학교(전남 조도초등학교, 강원 화계초등학교 대룡분교)의 연합팀으로 구성된 두 팀은 오는 11월 3일 열리는 국제티볼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또한 제2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페스티볼의 전 과정은 MBC SPORTS+에서 리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오는 11월 중 방송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리아 티볼 페스티볼에 참석한 우승팀인 수원 동신 초등학교 팀은 국제 페스티볼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유소년 야구 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기도 했다"면서 "올해에도 롯데리아 티볼 페스티볼 우승팀의 국제 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소년 야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국내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