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 단지]1~4인가구 'OK', 평면 다양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경기도 수원에서 주상복합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550가구가 분양 중이다. 1인 가구와 3~4인 가구에 적합한 중소형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조성되며 지하3층~지상15층, 5개 동, 전용면적 31~74㎡, 총 550가구로 구성된다.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 선이다.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원룸부터 3~4인 가구에 알맞은 소형 평면을 포괄하고 있다. 또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31~58㎡는 다른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아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들로부터도 인기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덕영대로로 통하는 도로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인근 삼성전자 디지털연구소 등에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번 5차 단지는 지난해까지 6108가구가 공급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마지막 공동주택이다. 향후 연립과 단독주택을 비롯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 입주민들은 시티 안에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주택상품별로 전용면적 31㎡는 욕조가 포함된 욕실과 'ㄷ'자형 주방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45~58㎡에는 세탁실이 별도 설치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71~74㎡는 침실 3개가 제공돼 자녀를 둔 3~4인 가구에 적합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에 첨단 IT기술을 많이 설치했다. 욕실에 마련된 LED등은 동작인식 센서가 장착돼 한밤중에 화장실 스위치를 켜지 않고 입실해도 조명의 20% 가량이 자동으로 켜진다. 

덧붙여 60㎡ 이상 욕실에는 최첨단 스피커폰이 설치돼 방문객과 경비실 통화 외에도 공동 현관을 제어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다. 모든 주택에서 거실 월패드를 통해 택배 도착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일괄소등이나 엘리베이터 호출 등도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돼 입주민들이 외식·쇼핑·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단지 근처 우시장천과 연계된 중앙 광장, 약 2.6㎞ 길이의 생태하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길, 숲속과학놀이터·멀티유즈파크·친수공원·가족공원·생태공원 등을 포함하는 약 8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1㎡ 26가구 △45㎡ 108가구 △49A㎡ 40가구 △49B㎡ 13가구 △49C㎡ 26가구 △49D㎡ 26가구 △53㎡ 42가구 △54㎡ 14가구 △58㎡ 14가구 △71㎡ 27가구 △72A㎡ 42기구 △72B㎡ 42가구 △72C㎡ 13가구 △72D㎡ 52가구 △73㎡ 39가구 △74㎡ 26가구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