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 규모 명일근린공원 인접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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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 강동구 고덕 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3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고덕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고덕숲 아이파크는 65만㎡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고 상일동산, 강동아름숲, 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또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있고 향후 9호선 환승역인 고덕역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1Km 이내에는 한영중·한영고·한영외고 등이 있고 강동 경희대병원, 상일동 주민센터, 고덕동 우체국, 강동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강동구가 추진 중인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유통·연구개발·호텔·컨벤션센터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숲 아이파크의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8월 중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는 '아이파크 갤러리'에 개관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자연환경이 좋고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여기에 업무복합단지까지 조성되면 관련 종사자들의 인구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