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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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5년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에 자사 소형해치백 '골프'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골프는 2년 연속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차' 상은 미국 내 6만6000여명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라 시상한다. 승차감과 핸들링, 운전석 편의성, 실내공간, 안전장비, 실내조명, 출력, 가속력 및 적용기술 등 총 15가지가 평가기준이 된다. 골프는 조사대상 13개 모델들 중 응답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골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에서도 최고수준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