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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자사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와 제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차량 안전도 테스트 결과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IHS의 TSP는 차량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표다.
7세대 신형 골프와 제타는 차량 충돌 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5개의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컴팩트카 부문 TSP+ 등급에 선정됐다.
국내 시판중인 제타의 경우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를, 골프의 경우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을 포함해 1차 추돌을 감지하면 제동을 걸어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피로 경보 시스템, 전 후방 주차보조장치 등 차세대 능동형 안전장치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