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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서울여자대학교 세계문화체험과 봉사팀(이하 서울여대 봉사팀)을 통해 필리핀 라약초등학교 학생들 15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필리핀 바탄 지역에 위치한 라약 초등학교를 방문한 서울여대 봉사팀은 2주 간 머무르며,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에 필요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은 위생교육이 절실한 현지상황에 맞추어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건강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유디치과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위생용품이나 구강건강용품을 갖추지 못한 필리핀 라약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필리핀 아이들이 함께 나눈 유익하고 값진 시간에 유디치과가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며,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뜻 깊은 나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2013년부터 3년간 꾸준히 서울여대 '세계문화체험과 봉사'의 해외봉사활동에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