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임시 항공편 투입 및 대형 기종 교체 통한 추가 좌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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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2015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2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에 23편의 임시편을 투입, 총 3219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9석으로 제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