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소년 교육나눔 활동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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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차그룹 계동 사옥에서 'H-점프스쿨'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6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기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각 250만원과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1년여간 주 8시간씩 홍제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등 서울, 경기 지역 20개 학습센터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400여명에게 교과 전과목을 가르치게 된다.
이중 활동 우수자 30여명을 선정해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과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소외 청소년들의 나눔을 통해서 미래의 주역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더불어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