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 와이드앵글은 북유럽 감성을 담은 2015년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웨터, 티셔츠, 바지, 모자 등 20여개 제품은 스웨덴 부부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Bengt&Lotta)'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거쳐 제작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테마는 '경험하고 싶은 스칸디나비아'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북유럽 특유의 디자인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입혔다고 와이드앵글은 설명했다. 

    뱅트 앤 로타는 순록 무늬를 비롯해 곰과 여우, 눈꽃, 자작나무 등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북유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 도트 무늬, 선, 기하학 패턴 등을 반영해 심플하고 세련됨이 엿보이는 디자인을 함께 적용했다.

  • ▲ ⓒ와이드앵글
    ▲ ⓒ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으로 유명한 뱅트 앤 로타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짙어진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오래 입어도 편안하고 따뜻한 데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드앵글은 뱅트 앤 로타와 2017년 봄·여름 시즌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