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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용인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
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대지 면적 6만4000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우선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6층 지상 34층, 13개동, 전용 84~99㎡ 아파트 2356가구다.
아파트 전용 84㎡는 판상형 1230가구와 타워형 796가구로 구성된다. 99㎡는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베이로 설계된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단지 내 상가에 연면적 16만㎡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쇼핑몰 내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조성된다. 또 문화,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명에서 나타나 듯이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와 지하철이 바로 연결되는 구조이며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예상된다.
손승익 분양소장은 "수지 일대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코엑스보다 큰 쇼핑센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면서 주거환경과 학군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2018년 10월 입주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달부터 사전 홍보관을 열고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정식 모델하우스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