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가 지역 밀착형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금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금천점 3층에 91번째 매장을 열었다.
 
11일 CJ푸드빌은 '빕스 금천 홈플러스점'이 금천구 지역 내 유일한 빕스 매장으로 이날 영업을 개시했다며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든 파티(Garden Party)'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빕스 금천 홈플러스점이 위치한 상권은 하안동과 시흥동 등 약 71만 명의 풍부한 배후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에 근무하는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총 238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개점하고 가족 단위 및 단체 고객을 위한 이벤트룸(44석)과 3개의 테마룸을 갖췄다.
 
특히 '도심 속 정원(庭園)'을 연상 시키는 매장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갈색 톤의 나무 자재를 사용하고 고객 대기 공간 등 매장 곳곳에 녹색의 보석나무라 불리는 '녹보수' 및 '월계수', '오렌지 나무', '로즈마리' 등을 배치해 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 속으로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테마룸 천장에는 초록 식물들이 한가득 엮인 샹들리에 조명을 설치했으며 벽면에 'LOVE', 'FAMILY', 'FRIEND' 등 행복을 연상시키는 단어들을 레터링해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객이 토핑과 면을 선택해 전달하면 조리사가 직접 삶아서 제공하는 쌀국수 등 '맞춤식 즉석 메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360도 오픈 라이브 키친(Live Kitchen)'과 '동글 토마토 냠냠 소시지' 등 어린이 특화 메뉴 10종을 즐길 수 있는 '키즈 파티 테이블'도 운영한다.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프레시 주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착즙주스로 비트와 블루베리로 만든 'Very 업 주스', 시금치와 사과로 만든 'Eat 그린 주스', 당근과 사과로 만든 'Oh 엣지 주스' 등 3종이다. 해당 주스는 금천 홈플러스점에서만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심 속 정원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금천구에서도 빕스 만의 독보적인 스테이크 맛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