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그라인드로 갖가지 상황서 최적 샷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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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는 '맥대디3 밀드(Mack Daddy3 Milled) 웨지'의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설적인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와 캘러웨이골프 개발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맥대디3 밀드 웨지'의 가장 큰 특징은 3가지 타입의 솔로 설계돼, 코스 컨디션과 골퍼의 스윙에 따라 최적의 웨지샷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맥대디3 밀드의 디자인을 총괄한 로저 클리브랜드는 "이번 '맥대디3 밀드 웨지'를 개발하기 위해 필 미켈슨과 많은 투어 프로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그 결과 높은 토우와 날렵한 리딩 에지를 갖춘 밸런스 잡힌 웨지가 완성됐으며, 깊은 러프에서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 그라인드는 다양한 상황과 골퍼 개개인의 스윙 특성을 고려해 3가지 타입(S, C, W)으로 개발됐다. S-그라인드는 가장 표준이 되는 타입으로 일반적인 스윙 타입과 중간 강도의 잔디 컨디션에 적합하다.
C-그라인드는 쓸어치는 스윙 타입과 딱딱한 코스 컨디션, 그리고 얕은 잔디에서 깔끔하게 쳐내는 데에 유용하다. W-그라인드는 가파른 스윙 타입과 일반적인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 뿐만 아니라 벙커샷과 러프 탈출에 적합하다.
형광그린 컬러의 로고와 글씨는 디자인적으로 세련미를 더한다. 헤드 마감은 크롬과 무광택 블랙의 2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2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