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펑크 스스로 봉합하는 실란트 물질 자체 개발 성공
-
-
-
-
▲ 한국타이어 실가드의 자가봉합 원리.ⓒ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MPV(Multi-purpose vehicle) 모델인 투란(Touran)에 자사의 제품 자가 봉합 타이어인(Self-Sealing Tire)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Ventus Prime2 SEALGUARD®)'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아, 지름 5mm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어 펑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실란트 물질이 적용된 '실가드' 타이어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제조, 생산 기술력까지 갖추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를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성과도 이루게 됐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의 특징인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에 안전이 더해진 최첨단 타이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펑크가 나도 일정 기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 엄격한 안전 기준과 품질을 요구하는 독일 명차 브랜드들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안전 기준이 엄격한 폭스바겐에 최첨단 기술력을 요구하는 실가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런플랫 타이어, 실가드 타이어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