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 지역 어린이 위한 축제
  • ▲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부터 28일까지 약 1달간 화천, 태백, 제주 등 14개 지역에서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를 진행한다.ⓒ현대차
    ▲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부터 28일까지 약 1달간 화천, 태백, 제주 등 14개 지역에서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를 진행한다.ⓒ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1달간 화천, 태백, 제주 등 14개 지역에서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능력 배양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 축제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축제에서 지역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 아동극에 직접 출연해 기존공연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로 구성된 '영덕 조이풀 어린이 합창단'은 오는 16~17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21'과 함께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공동 공연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 논산시, 담양군에서는 덴마크 '바티다 극단'의 대표극 '오버추어(Overture : 서곡)'가 공연된다.

    '오버추어'는 오케스트라 형식의 무언극으로 덴마크에서 매년 15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릴만큼 작품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세계 35개국에서 순회 공연 중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및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대표 문의처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02)745-5863) 혹은 각 지역 극장을 통해 예약 접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