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업 결합한 첨단복합단지 계획
  • ▲ 서울 구로구 고척동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토지이용계획도.ⓒLH
    ▲ 서울 구로구 고척동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토지이용계획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를 매각 공고한다.


    11일 LH에 따르면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는 총 10만70㎡ 규모로 공동주택부지와 복합개발부지, 임대·기반시설부지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김포국제공항, 인천항,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남쪽 경계에 동서방향 경인로가 있고 이적지 인근 남쪽으로 광명로가, 서북·동남쪽에 남부순환로가 통과한다.


    현재 특별계획구역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으며 공원, 도로,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공동주택부지는 2만8352㎡이며 복합개발부지는 4만5887㎡다. 복합개발부지는 연면적의 20% 이상을 회의장, 전시장, 공연장, 백화점, 할인점, 쇼핑센터, 일반업무시설, 의료시설, 연구소, 기타 전략유치시설로 선택할 수 있아. 이외는 주거·기타용도로 개발할 수 있다.


    LH는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 매각 예정금액은 5252억원으로 오는 27~28일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일괄 매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