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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및 삼성자산운용의 ‘TIGER KTOP30 ETF’ 및 ‘KODEX KTOP30 ETF’ 2종목을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한국 경제의 성장성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으로 구성된 KTOP 30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국내 최초 ETF이다.
KTOP 30 지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한 쏠림을 완화·분산해 국내 대형 우량주 30종목에 투자하는 대표지수이다.전문가들에 의해 선별된 국내 각 업종 대표 및 재무적 우량주에 투자함으로써, KTOP30 ETF가 향후 한국 경제의 장기적 성장을 대변하는 대표적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평균방식에 의한 지수 산출로 삼성전자 등 초대형주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 코스피 200 대비 ‘대형주 쏠림 완화 및 분산 효과 제고’로 안정적 투자수익이 기대된다.
특히, ETF 구성 30종목 중 29종목의 개별주식선물이 상장돼 있어 LP의 효율적 헷지수단은 물론 유동성 증가시 KTOP30 ETF와 개별주식선물바스켓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차익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