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GAiN Korea’ 후원의 밤

국제구호기구 게인 코리아(GAiN Korea· Global Aid Network, 최호영 대표)는 11월 19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역삼동 스칼라티움 2층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게인코리아가 한 해 동안 국내외 구호사업을 펼치는데 동참해준 단체, 개인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날 특별히 A국 GAiN School 교장 Glen과 국내 ‘희망의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뮤직 현악트리오로 꼽히는 뮤제스앙상블과 소프라노 이현주, 테너 김성호 등이 특별 공연도 펼치게 된다.

최호영 대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져 가는데, 이런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그 어려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기를 기대하며, 게인코리아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GAiN Korea는 국제CCC 내에 세워진 국제 구호 협력 단체다. 독일, 미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에 이어 6번째로 한국 GAiN 사역이 시작됐다.

GAiN Korea는 2008년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풍, 아이티 지진, 파키스탄 홍수, 일본 쓰나미, 네팔 대지진 등 긴급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또 아프리카와 A국에 우물 공사,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희망의 멘토링, 북한빵공장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GAiN Korea가 펼쳐온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생명의 떡 - Bread for Life

북한 내지에 빵 공장을 건설하여 생산된 영양빵을 인근의 고아원,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등에 매일 점심으로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건강을 되찾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2013년 4월 협력조인식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중순부터 빵 생산을 시작했다. 매월 5,000원이면 한 명의 아이에게 한 달 동안 ‘생명의 떡’을 공급할 수 있다.

▶생명의 우물 - Water for Life

GAiN Korea가 2009년부터 시작한 ‘Water for Life’ 사업은 우물 공사 사역으로, 아프리카와 A국에 우물 26개를 파 2만6,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학생과 주민들이 건강을 되찾고 학업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에도 5개 정도의 새로운 우물을 파기 위한 모금을 계속하고 있다.

▶희망의 멘토링, 학교 - Hope for the Hopeless

결연·멘토링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소외된 국내외 청소년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CCC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멘티와 정서적인 부분을 나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충주와 해외 A국에서 1년간 시범적으로 진행한 후, 현재는 7개 도시와 A국에 이어 인도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외롭고 어려운 청소년들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때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

▶긴급구호

 
2010년 필리핀 태풍, 아이티 지진, 파키스탄 홍수, 2011년 일본 쓰나미, 2013년 필리핀 태풍(하이옌), 2014년 이라크 난민 돕기, 2015년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사업을 펼쳤다.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자원 봉사팀 파견, 의료봉사, 생필품 전달, 차일드케어(트라우마 카운슬링), 수해를 입은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하여 삶의 희망을 되찾고 주민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함께 해 왔다.

[게인코리아]
▷홈페이지 www.gainkorea.org
▷문의전화 (02)394-0422

[후원의 밤 행사]
▷일시: 2015년 11월 19일(목) 저녁 6시30분
▷장소: 스칼라티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
▷특별 콘서트
 뮤제스앙상블(피아노 한누리, 바이올린 이기예, 첼로 이기라)
 소프라노 이현주, 테너 김성호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