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비비고'가 가을의 맛이 듬뿍 담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2월 첫 주까지 판매 예정인 비비고의 신메뉴는 가을 밥상의 주인공인 말린 나물과 버섯으로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맥적구이 가을 나물 비빔밥'은 고소한 들기름에 달달 볶은 곤드레, 호박나물, 고사리와 된장맥적구이를 올린 돌솥비빔밥이다. '버섯 뚝배기 불고기와 앉은뱅이 밀밥'은 불고기에 백만송이, 황금팽이,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 뚝배기와 우리나라 토종 밀을 섞어 지은 앉은뱅이 밀밥을 함께 낸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예로부터 가을걷이 이후 겨울을 나기 위해 나물을 말려 햇볕의 기운을 담았던 조상들의 지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향긋하게 말려 더 맛있는 가을 나물과 갖가지 버섯으로 뜨끈하게 끓인 비비고 신메뉴를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풍성하게 재료를 담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고 한그릇' 신메뉴로 제육볶음과 통마늘, 표고버섯, 꽈리고추를 올린 제육덮밥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