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스마트·스페셜 존 등 총 5개 테마로 에너지산업 미래 방향성 제시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을 참가해 프리미엄 보일러 'NCB 900' 등 신제품을 공개 했다고 밝혔다.

올해 35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은 국내 냉난방 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의 기술 동향과 정책 등 최신 에너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며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삼성, LG, 포스코 등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경동나비엔,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다’를 콘셉트로 보일러 존, 스마트 존, 스페셜 존 등 5개 테마별 부스를 구성했다.

보일러 존에서는 북미 시장을 사로잡은 프리미엄 보일러 ‘NCB 900’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했다. 스마트 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원격제어 보일러 시대를 연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이 전시된다. 스페셜 존에서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온수 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업용 존을 통해서는 기존 중대형 보일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하이테크 존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까지 선보인다.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를 전시하는 한편, 내년 출시 예정인 제습 냉방 시스템도 선보인다. 특히 제습 냉방 시스템은 경동나비엔이 그간 보일러, 온수기 등 난방 기기를 중심에서 향후 냉방 시스템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제품으로 하나의 기기를 통해 온도, 습도는 물론, 청정도 제어와 탈취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까지 높아 에너지와 생활환경 모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이번 전시는 기업 대상 제품(B2B)에서 소비자 대상 제품 (B2C)에 이르기까지 경동나비엔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국가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의 에너지 기기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