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래미안'이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꼽혔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95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래미안이 점유율 1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S건설 자이 12.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10.5%, 대림산업 e편한세상 10.4%, 대우건설 푸르지오 10% 순이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롯데건설 캐슬, 포스코건설 더샵, 두산건설 위브, 한화건설 꿈에그린도 10위 안에 들었다.

    래미안은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부문에서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알고 있는 브랜드를 모두 선택하게 한 인지도는 래미안이 92.8%, 자이가 91.1%,  e편한세상이 90.5%로 1~3위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3개 브랜드를 선택하게 한 선호도는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순이다. 

    가장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하나만 선택하게 한 가치도는 래미안이 37.9%로 자이(15.7%), 힐스테이트(8.7%)를 압도했다.

    한편 수요자들은 가치도 질문에서 브랜드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 지역 랜드마크(3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건설사 규모(25.3%), 주변 입소문(21.9%), 거주 경험(19.8%)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