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로망스오케스트라, 권상희 사회
  • 2015년 문화가 있는 날 ‘주요도시 치유와 화합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콘서트 “매헌 윤봉길”이 공연된다.

     

    오는 25일(수) 3000석의 대규모 공연장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권상희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된다.

  • 1부 음악회에서는 지광윤의 지휘로 40인조로 구성된 로망스 오케스트라가 고구려의 혼, I dreamed a dream, On my own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요곡들, 다이나믹 아리랑을 연주한다. 또한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들이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판타지아,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오페라의 유령의 주요 넘버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조국애를 그린 작품 뮤지컬 “매헌 윤봉길”(총제작, 음악감독 지광윤)이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지난 3.1절 기념 음악회를 통해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바 있으며, 5월 31일 KBS홀에서 두 차례 뮤지컬 콘서트로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합창단, 그리고 뛰어난 기량을 갖춘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들로 구성된 총 115명의 출연진들이 웅장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CAS엔터테인먼트와 아산시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