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배송 서비스·실시간 소통 커뮤니티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높여
  • ▲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기업 인증식에서 CJ오쇼핑이 TV홈쇼핑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인증식에 참석한 CJ오쇼핑 김일천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오쇼핑
    ▲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기업 인증식에서 CJ오쇼핑이 TV홈쇼핑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인증식에 참석한 CJ오쇼핑 김일천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오쇼핑

    CJ오쇼핑이 지난 8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TV홈쇼핑 부문 1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기대수준·고객인지품질·고객유지율 등 대부분의 지수가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올해 당일배송 서비스인 '신데렐라 빠른배송'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배송 관련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

    또 상품기획자(MD)와 상담원 간의 실시간 소통공간인 온라인 커뮤니티 'CS광장'을 신설하고 경영진에게 이메일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데일리(Daily) VOC'의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회사측은 올해 2월과 11월에는 경기도 여주 프라미엄 아울렛에 오프라인 매장 '스타일온에어' 1·2호점을 연달아 문 열며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일천 CJ오쇼핑 대표이사는 "고객만족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치열해지고 있는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고객만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 현재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