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8·78·79㎡ 총 936실 공급
  • ▲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45번지에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안양시 동안구 광평로에 지하 5층 지상 34층, 4개동, 전용면적 68~79㎡, 총 9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공공기여분 8실을 제외한 936실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거실과 방을 전면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고, 거실-방-주방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모든 실에 별도의 다용도실 공간을 제공, 기존 오피스텔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수납공간 부족을 해소했다.


    전용 68㎡B타입의 경우 가장 작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거실1-방3-주방-욕실'로 구성된 평면으로 설계했다. 78㎡, 79㎡타입은 '거실1-방3-주방-욕실2'로 구성된 평면으로 3~4인 가구가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했다. 독립된 안방 욕실을 제공함으로써 자녀가 있는 부부의 프라이버시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9㎡C 타입의 경우 전면에 거실과 방을 모두 배치하는 3.5베이 구조를 선보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일부동  최상층에는 평촌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설치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도보 5분여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이 인접해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중앙공원, 평촌공원, 안양체육공원, 학의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배후수요로는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등기소 등 행정타운과 관공서가 있다. 단지 건너편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대규모 첨단 R&D센터와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25만 5000㎡ 규모의 '평촌 스마트스퀘어'도 조성된다. 현재 LG유플러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건설 중이며 28개의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는 2007년이후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다"며,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에 뛰어난 입지여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곳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라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청약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접수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