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3만8천장 방배동 전원마을에 기증독거·영세가정에 배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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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건설협회에 따르면 봉사활동에 장경래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한창환 대한건설협회 전무, 배길원 건설공제조합 상무 등 25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건설협회와 공제조합은 연탄 3만8000장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에 전달했다. 이어 비닐하우스촌 독거·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경래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설업계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