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58)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최 전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957년생인 최 대표이사 후보는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재정정책심의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관리관 등 주로 국제금융 업무를 맡아왔으며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일했다.

    SGI서울보증은 내년 1월8일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 후보가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되면 1월11일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