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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를 6일 선보였다.
이 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경제 활동과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대형마트·약국·편의점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한 카드 혜택 △전용 고객상담센터 등 KB국민은행의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인 'KB 웰컴 서비스'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담았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주말에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5%(1회 최대 5000원) △SKT·KT·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요금 건당 5만원 이상 자동 납부 시 2000원(월1회)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시 30%(1회 최대 1만5000원) △올리브영·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10%(1회 최대 5000원) △약국 업종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 시 5%(1회 최대 2500원) △GS25 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5%(1회 최대 1000원)등이 각각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월간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의 통합 할인 한도가 부여된다.
이 밖에 전용 고객상담센터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 웰컴 서비스'와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티머니(T-moneyt) 카드' 및 '팝(POP) 카드'서비스 제공된다.
만 18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별도 발급비와 연회비 없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