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 위해 연탄 4천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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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16년 신입사원 100명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104마을에 연탄 4000장을 4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104마을에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곳이다.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104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도입했다. 향후에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겨울바람이 유독 차가울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