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S2', 네비게이션 기능 기반 안전 드라이빙 제공 LG '톤 플러스', 편안한 착용감에 문자-카톡 등 텍스트 음성 지원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 실시간 음성 서비스로 안전 운동 관리도
  • ▲ 삼성 기어 S2. ⓒ삼성전자
    ▲ 삼성 기어 S2.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한 IT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26일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코리아는 운전 및 보행 중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을 앞다퉈 선보였다.

    ◆ 손목 위 네비게이션…삼성 스마트워치 '기어 S2'

    삼성 '기어S2'은 시계처럼 착용 가능한 스마트워치로, 운전 중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데이터 서비스 등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어 S2는 GPS를 탑재해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아도 쉽고 안전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한 문자 메시지 답장과 전화 송수신 등이 가능해, 사용자들은 목소리만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 LG 톤 플러스. ⓒLG전자
    ▲ LG 톤 플러스. ⓒLG전자


    ◆ 음성으로 메시지 확인…LG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2010년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LG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는 SMS,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각종 텍스트 메시지를 한국어 음성으로 안내해 안전과 편리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3D 넥비하인드 인체공학 디자인 공법을 통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톤 플러스 헤드셋은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이용해 36g의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하면서도, 2시간 미만 충전으로 15시간 이상 통화할 수 있어 외부활동이 많인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 ▲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 ⓒ소니코리아
    ▲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 ⓒ소니코리아

     

    ◆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 관리…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       

    최근 소니가 선보인 '스마트 B-트레이너'는 심장 박동수를 기반으로 음악을 재생하면서도 실시간 음성 안내를 통한 훈련 계획을 전달하는 스포츠 스마트웨어라 할 수 있다.

    스마트 B-드레이너는 미리 준비한 운동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면 러닝 시 코스를 벗어나거나 호흡과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심박수와 운동 상태, 목표 달성 정도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또 운동 중 전화가 올 경우 자동으로 핸즈프리 기능으로 전환돼, 운동을 멈추거나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스마트 B-드레이너는 43g 초경량 넥 밴드 스타일 디자인으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