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제습' 기능 앞세운 사용 편의성 인기몰이…"생산량 30% 늘려""효율 높이고, 소음 낮춰 전기료 63% 절감 효과도"휘센 듀얼 에어컨, 두개의 초절전 인버터 적용 '냉방-공기청정-제습' 자유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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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두 개의 인버터 모터가 적용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이 에어컨 비수기인 겨울과 봄에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신제품 '휘센 듀얼 에어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설 연휴 직후부터 배송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에어컨 생산라인을 쉴 틈 없이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2월까지 에어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의 생산량 증가를 에어컨 기능과 함께 공기청정 기능, 제습 기능 등이 탑재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에어컨 구매 고객 중 80%가 3월 이전에 설치했다.
아울러 3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6 LG 휘센 듀얼 바람 대축제' 이벤트도 에어컨 생산량 증가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벤트 기간에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과 공기청정 필터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두 개의 인버터 모터와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적용해 에너지절감 효과와 쾌적한 바람을 제공한다. 특히 최대 5m 거리, 최대 105도 범위에 있는 사람을 정확히 감지해,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듀얼 맞춤 냉방',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 '스마트 듀얼 파워 냉방' 기능으로 최적화된 냉방을 자랑한다.
한편 LG 휘센 듀얼 에어컨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냉기를 분포하는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앞서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간담회에서 "LG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초절전 인버터 모터로 전기료 걱정없이 파워 냉방, 공기청정, 제습 기능을 자유자재로 바꿔쓸 수 있는 융복합 에어컨 휘센 듀얼 에어컨을 선보이게 됐다"며 "휘센 듀얼 에어컨을 통해 가전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