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업종 선택적 포인트 적립 기부 포인트에서 스마트 OTP까지 제공

  • KB국민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쇼핑, 여가생활에서부터 기부활동까지 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인 '다담카드'를 선보였다.

    또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10% △이동통신요금(SKT ·KT ·LG유플러스) 자동납부 등록 시 10% △SK주유소 리터당 60원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5% △맥스무비 영화 예매 1매당 3500원 △롯데월드·에버랜드 50% 및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B투어 해외여행 상품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선택적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5개 유형 중 필요한 부분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해당 서비스팩에 속한 업종 또는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팩을 선택 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7%, 현대, 롯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5% 등의 적립혜택이 제공된다.

    교육팩은 학원과 서점 업종에서 각각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쇼핑팩은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서 7%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쿠팡, 티몬, 위메프 같은 소셜커머스, 신세계, 롯데 등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각각 5%가 적립된다.

    레저팩은 골프업종 7%, 엔진오일 무료 교환 등의 서비스등을 제공하며 직장인팩은 커피 업종 7% 편의점 업종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포인트 기부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기부 포인트 재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사회복지단체에 포인트로 기부하면 연간 최대 1만점까지 기부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재적립 된다.

    또 '스마트 OTP’ 등 다양한 핀테크 연계 금융 편의 서비스 기능까지 더했다.

    국내 카드 상품 중 최초로 '스마트 OTP'를 탑재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 시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가 없어도 편리하게 보안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