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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게임즈가 4일 모바일 듀얼액션 RPG 콘(KON)을 발표했다. ⓒ 넷마블
넷마블게임즈(넷마블)는 사용자가 설계한 맵(아지트)에서 전투하고, 두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사용해 전투하는 '듀얼 액션'을 내세운 모바일 RPG 게임 '콘(KON: Knights of night)'을 공개했다.
7일 넷마블에 따르면 최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콘의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소개와 함께 처음으로 게임 플레이영상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콘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콘에 '스타일리쉬 액션', '듀얼액션', '침략전' 등 3가지의 차별성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콘은 기존의 게임보다 경쾌한 타격감의 '스타일리쉬 액션'과 두 가지 캐릭터가 동시에 게임에 참여하는 '듀얼액션'을 제공하며 넷마블만의 신개념 콘텐츠로 사용자가 직접 설계한 맵에서 결투를 하는 ‘침략전' PvP모드를 지원한다.
콘에는 총 4개 클래스 캐릭터가 있다. 거대한 대검으로 강력한 단타 공격을 하고 높은 체력으로 탱커 역할을 하는 맹세의 기사 '리디아', 두 개 검을 이용해 빠른 스피드로 짧은 시간에 연속 공격을 하는 근거리 딜러 환영 검사 '베인',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서 다채로운 스킬과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원거리 딜러 황혼의 마법사 '세레나', 거대한 해머를 사용하며 힐러의 역할을 담당하는 운명의 사제 '카일'이 있다.
콘은 4개 캐릭터가 각각 기존의 외향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는 '광폭화 기능'과 캐릭터 두 명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 시 새로운 스타일로 발동되는 '듀얼 스킬'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사용자는 콘은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사용자가 메인 캐릭터를 설정하고 이어서 파트너 캐릭터 설정을 할 수 있어서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전투할 수 있다.
사용자는 파트너 캐릭터를 매인 캐릭터가 아닌 다른 클래스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며, 매인 캐릭터가 얻는 경험치를 일부 얻어서 동반 성장시킬 수 있다.
문성빈 대표는 "게임이 지녀야 할 재미와 참신한 콘텐츠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최대한 다양하게 콘의 모습 보여주기 위해 준비해왔고 추후 공개되는 추가정보와 곧 있을 프리미엄 테스트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올해 넷마블의 첫 번째 대작 액션 RPG인 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사용자들은 넷마블 RPG게임의 계보를 잇는 콘으로 액션의 깊이와 살아있는 전략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콘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1일 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사전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