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엑스박스 퀀텀 브레이크 투어' 개최엑스박스원-윈도10버전 동시 출시

  • ▲ 2016 엑스박스 퀀텀 브레이크 투어에 참석한 사람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2016 엑스박스 퀀텀 브레이크 투어에 참석한 사람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다음 달 5일 '퀀텀 브레이크(Quantum Break)'를 출시한다. 


    한국MS는 14일, '2016 엑스박스 퀀텀 브레이크 투어'를 개최해 이 게임의 스토리와 그래픽을 소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게임콘솔 엑스박스원(Xbox One)과 윈도10으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퀀텀 브레이크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높은 타격감을 자랑하며, 게임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실제 유명 배우들의 생생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MS는 퀀텀 브레이크를 엑스박스원과 윈도10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둘 다 5만9000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MS는 컨텀 브레이크와 더불어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과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킬러 인스팅트 시즌3'의 윈도10 버전도 시연했다. 

    박지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퀀텀 브레이크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퀀텀 브레이크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 엑스박스와 윈도10으로 출시될 게임이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베리 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엑스박스 책임자는 "게이머가 만들어가는 스토리와 시간을 조정하며 펼쳐지는 액션, 게임과 드라마의 결함이 흥미요소로 꼽힌다"며 퀀텀 브레이크에서 지원되는 기능을 발표했다. 

    제프 스튜어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엑스박스 총괄 디렉터는 "지난 2015년 라인업을 발표한 이래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2016년에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