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영웅전, 3대3 단체전, 길드전, 공선전으로 차별화…모바일, VR, 콘솔, 웹게임 등 총 11종 게임 타이틀 소개
  • ▲ 엠게임이 모바일RPG 게임인 크레이지드래곤을 발표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엠게임이 모바일RPG 게임인 크레이지드래곤을 발표했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게임 업체인 엠게임이 모바일 RPG게임 '크레이지 드래곤'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엠게임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처럼 밝혔다. 


    엠게임이 2년간 개발한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 탑승 전투를 모바일 RPG로 구현한 게임으로 영웅과 용병이 상호 육성을 하는 시스템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선사한다. 

    엠게임은 크레이지드래곤의 출시 전인 22일 오픈 테스트를 실시하고 게임 내 버그와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크레이지드래곤은 수동 조작을 통해 20여 가지의 연계 스킬을 이용한 공중 콤보, 태그, 연타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격투 게임의 손맛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레이지드래곤은 1대1 영웅전, 3대3 단체전, 길드전 등 다양한 전투모드와 함께 내가 육성한 12종의 캐릭터 부대로 나의 성을 방어하거나 상대의 성을 침략해 자원을 약탈하는 공성전을 추가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안현중 크레이지드래곤 개발실 실장은 "크레이지드래곤은 난이도별 전장, 24시간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자유필드, 공성전 등 기존 모바일 RPG들의 레벨업을 위한 스테이지 반복 플레이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의 첫 모바일RPG 타이틀인 크레이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온라인게임 1세대 기업의 명성을 모바일게임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엠게임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크레이지드래곤이 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이날 크레이지그래곤 외에도 모바일게임 6종, VR(가상현실) 게임 3종, 콘솔 및 멀티플랫폼 게임 1종, 웹게임 1종 등을 포함한 총 11종의 신규라인업을 발표했다. 

    권 대표는 신규라인업 출시와 관련해 "올해 엠게임은 멀티플랫폼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키워드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