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청. ⓒ 뉴데일리DB
    ▲ 경기도청. ⓒ 뉴데일리DB

경기도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여성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 도내 여성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여성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 이달 15일까지 지원을 원하는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은 도내 여성기업의 제품홍보 강화와 여성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신문 5단 광고, 월간지 광고 등 언론매체를 통한 제품홍보기회가 주어진다. 이들 기업이 올해 열릴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에 참가를 신청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여성기업 40곳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이지비즈’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여성기업확인증 등 필수서류와 함께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15일까지 18:00시까지다. 여성기업확인증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및 경기북부지회’에서 발급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여성기업은 도내 전체 사업체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道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사이트(http://www.egbiz.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031-259-61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