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에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12일 한국은행은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 문을 여는 원·위안화 청산은행으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은행의 청산업무 관련 조직과 인력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과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2월 상해에 원·위안직거래시장을 개설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서울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은 교통은행 서울지점으로 지정해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