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부산 내 13개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실시
  • ▲ ⓒ에어부산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항공운임을 최대 25% 할인해준다.

    에어부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으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과 부산~김포 노선 항공운임 할인해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3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 이용시 주중 25%, 주말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중의 경우 4만8250원(편도 총액운임·월요일 제외)으로 부산~김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주중 기준 타 항공사의 요금 대비 최대 35%, KTX 요금 대비 최대 20%가량 절감된 금액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지역의 대표 항공사로서 13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부산에 더 큰 애정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