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목 항공권 20%, 금~일 15% 할인 및 'KTX 왕복+입장권' 8만2천원 구매 가능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 '지스타2015' 관람객들을 위한 교통편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일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부산'과 'KTX'를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우선 '에어부산'은 오는 16일 항공편까지 예매 가능하며 '월~목'은 20%, '금~일'은 15%가 할인돼 각각 5만2300원, 6만3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X 할인권은 하루 입장권까지 포함돼 있으며 성인 기준 편도 KTX 5만9800원(왕복 11만9600원)에 입장권 8000원이나, 특별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면 총 8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KTX차편은 모두 왕복기준이며 당일, 1박2일, 2박3일, 3박4일로 구성돼 있다. 

다만 KTX 예매는 출발 4일전까지 해야 하며 당일 구입 및 변경은 안된다. 때문에 오늘 예매할 경우 14일과 15일 출발하는 차편을 이용해야 지스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사무국은 관람객들의 지스타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입장권을 '옥션'을 통해 판매한다. 

예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18세 이상 성인은 8000원, 청소년은 4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000원과 1000원이 인상됐다. 

대신 사무국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용티켓을 판매, 옥션티켓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모바일 티켓 전용 입구로 통과해야 한다.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살 수 있으며 지스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최소한 오후 5시까지는 구매해야 한다. 단 개막일은 낮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팔찌로 교환해 주며 학생의 경우 반드시 신분증(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