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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Butane)과 프로판(Propane) 등 가스 에너지를 수입하는 E1이 20일 장애인 복지시설 21곳에 총 2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1은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억500만원의 현금과 1억500만원의 물품 등 총 2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E1 관계자는 "전체 기부금의 일부를 가스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을 E1이 운영하는 충전소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마련해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은 서울 삼성동 본사가 위치한 아셈타워에서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김연아 씨를 자사의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연아 씨는 "앞으로 E1의 홍보대사로서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E1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후원 참여도 많이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