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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22일 서울 및 수도권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환경,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환율 말고 turning point가 없다’ 라는 주제로 국제 유가, 금리 등 국내외 시장 동향 및 환율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의 적절한 환 헤지전략과 상품제안 등도 진행됐다.
국민은행 이홍 경영기획그룹 대표는 "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